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 한식 컨테스트 2023 개최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분관장 허승재)은 2023년 9월 30일(11시~14시) 도이칠란트 본시 소재 코흐아텔리에(Kochateliers Bonn)에서 “한식컨테스트2023 : 코리아 스트리트푸드”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식진흥원과 협업으로 개최된 동 행사에는 한국음식에 관심이 있는 현지인 40여명이 참가하였다.

허승재 분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다양하고 매력적인“스트리트 푸드”는 맛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창의성이 담긴 특별한 음식으로, 그 다양한 매력으로 인해 현재 세계 각지에서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경연 참가자들의 선전을 빌었다. 또한 9월 29일 한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과 송편에 대해 설명하며 오늘 송편을 같이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도 있어 기대가 된다고 설명하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좋은 시간을 기원하였고 특히 심사위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날 행사는 먼저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관련된 동영상(한식진흥원제공: 부산시장에서 맛보는 한국 음식(외국인 영상공모전 입상작) 및 김밥)을 같이 시청한 후, 요리경연을 시작하였습니다. 경연 시간 중에 일반 참관자들은 장소를 옮겨 전문 조리사의 떡볶이 시연(매운떡볶이, 궁중떡볶이)을 직접 보고 또한 송편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를 주제로 퀴즈가 진행되었다.

 

경연 후 심사에서 1등은 Katina Reimann (마약김밥), 2등은 Justin He (채식김밥), 3등은 Martin Wolniewitz (순대)가 차지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일반 참석자들은 경연 이외에도 떡볶이 시연, 송편 만들어 보기, 길거리 음식 주제 퀴즈 진행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에 큰 호응을 보였다. 다수 참석자들은 한국 식당을 가지 않는 이상 한식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 이번에 직접 조리과정을 살펴 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을 뿐만 아니라, 또한 퀴즈쇼를 통해 새로운 음식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반응하였다.

(주독한국대사관 본분관 제공)